어제는 날이 좀 흐리더니 일기예보대로 저녁 무렵이 되니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옷이 흠뻑 젖을 정도는 아니고 촉촉하게 내리는 정도로만 살짝 내렸고, 등산하는데도 무리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다만 가시거리가 좋지는 않아 맑은 날에 비해 멀리까지 조망할 수는 없었다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비 내리고 흐린 날에 인왕산에 올라오면서 기분은 상쾌했답니다. 아래 사진은 7월 31일 한창 더운 날에 혼등했던 인왕산의 풍경입니다. 그때는 아무 생각없이 그저 인왕산이라는 서울 도심 속에 있는 산을 오른다는 생각만 가지고 왔을 때여서 무슨 바위인지 주요 문화재나 명소 또는 유명한 바위나 장소도 잘 모르고 왔었습니다. 지금은 산에 가면 항상 그 전에 미리 검색을 하여 그 산의 유래나 전설 중요 지형물, 문화재, 사찰,..
서울 상명대학교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특강이 있어 오게 되었네요. 주로 창업, 1인 기업, 퍼스널 브랜딩, 온라인 마케팅, 크라우드펀딩 등을 주제로 실전 강의를 진행합니다. 특히 앞으로는 지식 콘텐츠를 가진 자만이 살아남고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여러 사례로 예를 들어가며 이해시키고 있습니다. 교육은 습득이 아니라 소화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어제 이어 오늘 오전만 강의하면 회사로 복귀하는군요.^^ 상명대는 산 중턱에 위치하여 학생들 건강과 운동을 배려하고 있습니다.^^
이태원의 유래라고 조선일보에 나왔던 기사 일부입니다. 평화롭던 이태원의 물정을 바꿔놓은 건 임진왜란이었다. 한양까지 함락시킨 왜군은 조선 여자를 겁탈하기 일쑤였는데, 이태원 근방에 있던 운종사(雲鐘寺)가 비구니(여승) 절이라 피해가 컸다. 가토 기요마사(加藤淸正)의 군대가 진을 치고 수시로 여승을 범했다는 말까지 있었다. 전쟁이 끝나자 이때 임신한 여자들의 처우 문제가 생겼다. 조정은 논의 끝에 여승들이 움막을 짓고 아이를 기르도록 허락하니, 이후 일대를 이국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뜻에서 '이태원'()이라 표기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조선에 투항한 왜군들이 여기 모여 살아 '이타인'(異他人)이라 불렀다는 기록도 있다. 이타인과 이태원의 인연은 이어져, 해방 후 미군부대가 인근에 들어오면서 그들을 상대로 한 ..
한강 난지공원 자전거 타는 곳 성산대교 북단에서 빠져나가면 있습니다. 수영장, 물놀이장, 캠핑장 등 시설도 다양하고 좋네요^^
ㅇㅕㅇ토